원격근무하기 좋은 워케이션 추천 여행지 및 꿀팁

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형태로 일하는 근무자가 많습니다. 집을 넘어 집이 아닌 여행지에서 함께 일과 여행을 즐기는 워케이션 여행자들도 많아지고 있는데, 한 달 동안 해외에서 일하는 것을 꿈꾼다면 워케이션에 적합한 여행지와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. 

워케이션 추천 여행지 및 꿀팁

1. 워케이션 체크리스트

1) 여권 잔여 유효기간 : 통상 여행개시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.

2) 한국과의 시차 고려 : 시차가 크면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
3) 현지 물가 수준 : 여행과 달리 장기간 현지에서 생활하면 집세, 실용비용(전기, 수도, 인터넷 등), 식비 등 다양한 체류비용이 발생합니다. 소득 대비 지출이 높은지 미리 계산해봐야 합니다.

4) 인터넷 연결이 안정적인 곳 : 인터넷 연결 및 속도가 원활하지 않다면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. 특히 화상회의(화상회의)를 자주 하는 일이라면 더 중요합니다.

5) 워케이션 근무환경에 적합한 숙소 : 휴가만을 위한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일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. 따라서 업무를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호텔이나 리조트라면 비즈니스센터가 있는지, 객실에 테이블이나 테이블이 있는지, 프리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.

6) 휴대용 포터블 모니터 :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만 작업할 수 있다면 문제없겠지만 보조 모니터가 필요한 디지털 노마드들은 데스크를 벗어나 작업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가 필요합니다. 그중 하나는 휴대용 모니터입니다.

7) 공유오피스 : 호텔 및 리조트, 홈하우스 등 - 숙소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, 주변에 공유오피스가 있는지 살펴보세요. 주변에 공유사무실이 있으면 집-공유사무실을 오가며 원활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.

8) 장기여행자보험 : 해외는 의료비 지출이 한국보다 훨씬 큽니다. 물론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사람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.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셔서 출국하시길 권합니다. 일반여행자보험 외에 장기여행자보험(장기체류보험) 상품도 있어 3개월/1년 이하의 계약이 가능합니다.

 

2. 워케이션 여행지 추천

코로나19 이전까지 여행지에서 일하며 여행을 즐기는 것은 직장인이 꿈꿀 수 없는 프리랜서나 디지털 노마드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과도 같았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비대면 업무(원격근무/리모컨근무)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면서 임시직이 아닌 새로운 근무형태로 자리 잡는 기업이 많습니다. 현재는 회사 복지 차원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
 

 

호 주

 

시드니, 멜버른, 골드코스트, 브리즈번 등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호주는 한 달 생활 여행지가 정말 많습니다. 숙소에서 일할 공간이 없다면 JustCo, WEWORK 등 협업 공간을 따로 알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 호주에서 인기가 많은 워케이션 도시에는 공유 오피스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시드니, 멜버른, 브리즈번이 있습니다.

참고로 호주는 1년간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, 호주 여행 중 내가 머무는 호주 도시 이외의 다른 도시뿐만 아니라 주변국도 여행할 수 있습니다.

- 한국과의 시차 : 1시간 빠른 (서머타임 - 2시간 빠른)
- 비자: 필요 – ETA 비자

호주 시드니

[호주 ETA 비자]
1) 명칭 : Electronic Travel Authority visa (subclass 601)

2) 신청방법 : 호주 ETA 앱만 신청 가능

3) 유효기간 : 1년 이상 비자(즉, 1년 이내 무제한 입국)입니다. 단, 입국 시 최대 3개월까지 체류합니다.

4) 발급비용 : AUD 20.0

5) 발급소요시간 : 12시간 내외

 

 

쿠알라룸푸르, 말레이시아

 

워케이션이 처음인 여행자를 위한 여행지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(KL)를 추천합니다. 한국인에게 친숙한 아파트형 콘도미니엄, 호텔형 호텔은 선택의 폭이 넓고 대형 쇼핑몰이나 슈퍼마켓이 많아 처음 업무 활동을 할 때 편안함과 친근감을 느끼는 도시입니다. 또 다른 도시에 비해 위워크, 리저스 등 공유오피스가 많이 분포돼 있다는 점도 추천 이유 중 하나입니다. 참고로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동안 거주하기로 유명한 도시로는 코타키나발루, 조호바루, 쿠알라룸푸르, 랑카위가 있습니다.

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

- 한국과의 시차 : 1시간 느림
- 비자 : 무비자 입국 가능 (최대 90일 체류)
- 디지털 노마드 비자: 신청 가능

[말레이시아 디지털 노마드 비자]
1) 명칭 :DE 란타우 노마드 패스(Rantau Nomad Pass)

 

2) 발급 조건: 전년도 연간 소득이 US$24,000 이상이고 명확한 유형과 직업 영역이 있으며 직업 증명서(계약)도 제출해야 합니다.

3) 신청방법 : MDEC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

4) 유효기간 : 3~12개월 복수비자 (연장 시 최대 24개월 체류)

5) 발급비용: 본인 RM 1060/동반 RM530

6) 발급소요기간 : 신청서 승인-4주 이내 / 비자발급-1주일 이내

 

호치민, 베트남

호치민은 동남아 도시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 그 이유는 인터넷이 빠르고 물가가 저렴하며 선택의 폭이 넓은 숙소 그리고 무료 와이파이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또한 다양한 브랜드의 공유오피스뿐만 아니라 협업 공간을 갖춘 호텔이나 카페가 많아 다양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. 동남아시아의 '바이브'를 좋아한다면 사계절 내내 동남아시아의 더운 날씨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.

베트남 호치민시

- 한국과의 시차: 2시간 느림
- 비자 : 무비자 입국 가능 (최장 15일 체류 / 23년 8월 15일 이후 최대 45일 체류 가능)

[베트남 E-비자]
1) 이름:Vietam E-Visa

2) 지급대상 : 15일 이상 체류 시 지급, 2023년 8월 15일 이후 45일 이상 체류 시 지급

3) 신청방법 : 베트남 출입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

4) 유효기간 : 30일 단수비자 / 2023년 8월 15일 이후 90일 복수비자로 변경됩니다.

5) 발급비용: $25.0

6) 발급소요기간 : 3일 이내

 

 

치앙마이 , 태국

치앙마이는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로 불립니다. 노마드 네트워킹이 탄탄한 워케이션 여행지 중 하나로, 워케이션에 필요한 숙소, 생활, 모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. 또한,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공유오피스 체인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많은 카페나 협업 공간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.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, 저렴한 물가, 생활비 부담이 적은 치앙마이에서 워케이션이나 태국 생활 한 달 살기를 경험해 보세요.

태국 치앙마이

- 한국과의 시차: 2시간 빨라요
- 비자 : 무비자 입국 가능 (최대 90일 체류)

 

[태국 LTR 비자]
1) 명칭 : Long Term Residents Visa (태국 장기 거주자 비자)

2) 발급 대상: 3-4개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인증을 발급할 수 있습니다. 디지털 유목민(원격노동자)의 자격요건을 보면 지난 2년간 연소득이 8만 달러 이상이거나 연소득이 4~8만 달러 이상인 석사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개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Series A Funding 대상자의 경우입니다. 지난 10년간 현재 종사하고 있는 해당 분야 경력 5년 이상,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또는 3년 이상 운영된 사기업으로 지난 3년간 총 1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기업의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3) 신청방법 : LTR 비자 관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

4) 유효기간 : 10년 복수비자 (조건 충족 시 연장가능)

5) 발급비용 : THB 50,000 (동반 최대 4인까지 가능 / 배우자와 20세 이하 자녀 합산

6) 발급소요기간 : 서류승인-20일 이내 / 비자발급 - 발급예약신청일(당일)